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직접양도 vs 증여 후 양도 비교 및 후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본인이 직접 양도한 경우이고 두 번째는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하는 경우입니다.

현재는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한 경우가 절대적으로 유리해서 10년 내 6억까지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0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아래 사례에서 보여드린 A 씨의 경우 4,000만 원 양도차익에서 증여로 돌린 경과 818만 원의 아끼게 됩니다. 놀라운 절세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한 베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는 꼭 아셔야 할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현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와 관련해서 세법이 바뀌고 있고 어디까지나 합법적인 증여를 전제로 합니다. 이데 대한 A 씨의 귀중한 경험도 아래에서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직접양도 vs 증여 후 양도 계산방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양도한 경우와 증여 후 양도한 경우를 예시로 쉽게 알아봅니다. 세부 사항에서는 약간의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적인 항목으로 비교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본인이 직접 양도한 경우

  • 양도가액 1억 2,000만원
  • 취득가액 8,000만 원
  • 양도차익 4,000만원
  • 제비용(증권사 수수료) 0.25%
  • 기본공제 -250만원
  • 과세할 양도차익 3750원
  • 세율 22%
  • 양도소득세 1045만원
  • 증여세 0원

양도세 계산과정

  1. 양도차익 계산:
    양도차익 = 양도가액 -취득가액
    = 1억 2,000만원 – 8,000만원 = 4,000만원
  2. 제비용 계산:
    제비용 = 양도가액 × 0.25%
    = 1얼 2,000만원 × 0.25 = 30만원
  3. 과세표준 계산:
    과세표준 = 양도차익 – 제비용 – 기본공제
    = 4,000만원 – 30만원 – 250만원 = 3,720만원
  4. 양도소득세 계산
    양도소득세 = 과제표준 × 세율
    = 3,720만원 × 22% = 818.4만원

따라서, 본인이 직접 양도할 경우 납부해야 할 양도소득세는 약 818.4만원입니다.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한 경우

  • 양도가액 1억 2,000만원
  • 취득가액 1억 2,000만원
  • 양도차익 0원
  • 제비용(증권사 수수료) 0.25%
  • 기본공제 0원
  • 과세할 양도차익 0원
  • 세율 22%
  • 양도소득세 0원
  • 증여세 0원

양도세 계산과정

  1. 증여 단계:
    배우자에게 주식을 증여할 때, 증여세 과세표준이 6억원 이하인 경우 배우자 공제 6억원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1억 2,000만원의 주식 증여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2. 양도 단계:
    • 양도차익 = 양도가액 – 취득가액
      = 1억 2,000만원 – 1억 2,000만원 = 0원
    • 제비용 = 1억 2,000만원 × 0.25% = 30만원
    • 과세표준 = 0원 – 30만원 = -30만원 (음수이므로 0원으로 처리)
    • 양도소득세 = 0원 × 22% = 0원

따라서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할 경우 납부해야 할 세금은 없습니다.

해외주식 직접양도 vs 증여 후 양도 비교

위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시 직접 양도와 증여 후 양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양도소득세 납부액이 무려 약 800만 원 가량 차이가 납니다. 놀랍게도 증여 후 양도는 양도소득세 납부액이 없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두 경우의 계산 과정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는데요. 특히, 다음 두 단계에서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하게 되면 큰 이점이 있게 됩니다.

  • 주식을 최초 매수한 가격 그대로 증여
  • 증여세 과세표준이 6억 원 이하로 배우자 공제 6억 원 적용

결국, 증여이기 때문에 배우가가 증여받은 주식을 다시 매도해도 양도 차익이 발생하기 않습니다. 따라서 양도소득세는 0원이 되는 것이죠.

이를 더 세분화해서 정리해 봅니다.

두 경우의 비교 및 배우자 증여 후 양도가 유리한 이유

  1. 세금부담 차이:
    • 직접 양도: 약 188.4만 원의 양도 소득세 발생
    • 증여 후 양도: 세금 부담 없음
  2. 취득가액 상승효과:
    증여 시 배우자의 취득가액이 증여 시점의 시가(1억 2,000만 원)로 상승하여, 향후 양도 시 양도차약이 줄어들거나 없어집니다.
  3. 배우자 공제 활용:
    배우자 간 증여 시 6억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어, 이를 활용한 절세가 가능합니다.
  4. 손실 이월 가능성:
    증여 후 주식 가치가 하락할 경우, 배우자가 손실을 보고 이를 다른 주식 거래의 이익과 상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분산 투자 효과:
    부부간 자산을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각자의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하는 방법이 세금 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을 사용할 때는 세법의 변화와 개인의 전체적인 재무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주식 증여 후 양도 시 주의사항

해외주식을 증여 후 양도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여세와 양도세 고려

증여 후 양도 시 증여세와 양도세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예시:

  • A주식 취득가: 1억원, 현재가: 5억 원
  • 본인 직접 매도 시 양도세: (5억 원 – 1억 원 – 250만 원) × 22% = 8,745만 원
  • 증여 후 매도 시:
    • 양도세: (5억 원 – 5억 원 -250만 원) × 22% = 0원
    • 증여세: 수증자에 따라 다름 (배우자 6억원 공제, 자녀 5,000만 원 공제)

2. 증여 시점의 주가 평가

증여 시 주식 가치는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 평균으로 평가됩니다.

예시:
2023년 12월 초 증여 시, 2023년 10월 초부터 2024년 1월 말까지의 종가 평균으로 평가

3. 주가 변동에 따른 세금 영향

증여 후 주가가 하락하면, 예상치 못한 양도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시:
증여 시점 평가액 6억 원, 실제 매도가 6억 원이더라도, 2개월 평균 종가가 더 낮다면 양도세 발생 가능

4. 이월과세 제도

2025년부터 주식 증여 후 2년 내 양도 시 최초 취득가액 기준으로 양도세가 부과됩니다.

예시:
배우자에게 증여 후 2년 내 양도 시, 증여자의 최초 취득가액으로 양도차익 계산

5. 증여 목적의 정당성

단순 양도세 절세 목적의 증여는 부당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증여의 목적이 정당해야 하며, 세금 회피의 목적으로만 이용하면 안됩니다.

6. 해외주식 평가 기간

해외주식 증여 후 즉시 매도하더라도 평가 기간은 변동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증여일 전후 2개월의 종가 평균으로 취득가액이 결정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증여 및 양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세법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해외주식 직접양도 vs 증여 후 양도 후기

아래 후기는 아내에게 합법적인 증여를 통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818만 원을 아끼게 된 저의 수강생 K씨에 대한 찐 후기입니다. 이 글을 잘 읽어 보시면 위에서 예시로 설멍한 직접 양도와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가 어떤 차이가 있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가 얼마나 큰 이득인지 크게 공감하실 겁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후기 마지막에 A 씨가 알았던 증여 시 주의사항도 잘 정리하였습니다.

해외주식 증여 후 양도 경험담: 세금 절세의 교훈

지난해 말, A 씨는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 결정 중 하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초에 구매한 미국 테슬라 주식을 매도해야 할 시점이 다가온 것입니다. 당시 8,000만 원에 매수했던 주식이 1억 2,000만 원까지 올랐고, 글로벌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매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직접 매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참석한 재테크 세미나에서 강사로 초대된 세무사님의 조언을 듣게 되었고, 이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A 씨의 결정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 직접 양도를 고려하다

처음 계산해 본 직접 양도의 A 씨의 경우는 이러했습니다.

  • 매도가격: 1억 2,000만 원
  • 매수가격: 8,000만 원
  • 양도차익: 4,000만 원

증권사 수수료 0.25%(30만 원)와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하고 나면, 과세표준이 3,720만 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22%의 세율을 적용하면 약 818만 원의 세금을 내야 했죠.

“음, 양도차익의 20% 정도를 세금으로 내는 거네요.” 처음에 A 씨는 정도의 세금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 배우자 증여 후 양도의 발견

그러던 중 세무사님께서 다른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배우자에게 증여하신 후 배우자 분이 양도하시는 건 어떠세요?”

처음에 A 씨는 이해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세무사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배우자 간 증여의 경우 6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입니다. 또한, 증여 시점의 주식 시가가 배우자님의 새로운 취득가액이 되죠. 즉, 1억 2,000만 원이 새로운 취득가액이 되는 겁니다.”

그러자 이제 A 씨는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배우자 증여의 경우 6억 원까지 증여세 면제’라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정말 이 세미나에 참석한 것을 잘했다고 거듭 생각했습니다. 지금껏 전혀 몰랐던 절세에 관한 비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A씨가 직접 팔면 818만 원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배우자가 매도하면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의 기가 막힌 사실이었습니다.

실제 진행 과정

신중히 검토한 후, A씨는 배우자 증여 후 양도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여 신고 준비
    • 주식 증여 계약서 작성
    • 증여재산 평가를 위한 증여일 전후 2개월간의 종가 자료 수집
  2. 증여 절차 진행
    • 증권사 방문하여 증여 절차 진행
    • 배우자 명의로 주식 이전
  3. 양도 진행
    • 증여 평가액(1억 2,000만 원)이 새로운 취득가액이 됨
    • 배우자가 동일 금액에 매도하여 양도차익 미발생

세금 절감의 효과

최종적으로 이 전략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감액: 약 818만 원
  • 증여세: 6억 원 이하라 미발생
  • 순수 절세 금액: 약 818만 원

해외주식 증여 시 주의할 점들

이 과정에서 A 씨는 해외주식 배우자 증여 시 중요한 몇 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1. 평가 기간의 중요성
    • 증여일 전후 2개월간의 주가 변동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주가가 안정적인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증여의 진정성
    • 단순 절세만이 목적이 아닌, 부부간 자산 분배의 의미도 있어야 합니다.
    • 향후 배우자의 독립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의 시작점으로 삼았습니다.
  3. 미래 세법 변화 고려
    • 2025년부터는 2년 내 양도 시 최초 취득가액 기준으로 부과된다는 점
    • 장기적인 자산관리 계획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A 씨의 결론: 현명한 절세의 중요성

A 씨는 이번 경험을 통해 합법적인 절세 전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매도할 것을 증여 후 매도로 전략을 바꾸어 818만 원이라는 상당한 금액을 절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전략이 단순히 세금 회피가 아닌, 부부간의 건전한 자산 분배와 미래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절세 세미나의 주요 내용이기도 합니다. 현재 A씨 부부는 각자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더욱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법은 계속 변화합니다. 앞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가 어떻게 변화를 겪을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외주식에 더욱 관심을 가질수록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최신 정보를 확인하면서 현명한 투자와 절세 전략을 세워나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요약 및 의견

지금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방법 두 가지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았습니다.

  • 본인이 직접 양도 vs 배우자 증여 후 양도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 두 가지 방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계산 과정을 상세히 비교하고 실제로 A씨의 경험을 후기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하는 것이 양도소득세 0원에 도전하는 유리한 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도 명확한데요.

  • 배우자 간 증여 시 6억 원까지 증여세 면제

라는 꿀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A 씨의 경우에서 밝혀진 것처럼, 양도차익 4,000만 원에서 본인이 직접 양도할 경우 818만 원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로 납부하게 되고, 배우자에게 증여 후 양도하게 되면 양도소득세가 0원이 된다면 어떤 선택이 합리적일까요?

무려 818만 원의 현금 절세의 효과가 있는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시 배우자에게 증여 후 납부 방식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아는 경우와 모르는 경우의 작은 지식의 차이가 엄청난 절세의 결과로 이어지는데요.

다만, 증여 후 양도의 경우, 최근 세법의 변화와 합법적 증여에 대한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 글 본문에 잘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