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지금 신청하세요!

2025년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신청기간이 다가옵니다. 1차는 2025년 1월 3일(금)부터 시작하고, 2차는 2025년 2월 3일(월)부터 시작합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이라면 무조건 이용하시는 것을 강추하는데요. 이유는 전액 무이자이기 때문입니다. 거치기간도 최장 10년까지 가능하고 상환은 10년 후 원금균등분할 방식입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제도는 정말 장점이 많은데요. 농촌에 출신 대학 신입생은 (국가 장학금 +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의 조합이 최상인데요. 또한 나중에 소속 학교를 통한 전액 장학금 제도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에 대한 일정과 융자가능긍액, 상환방법 등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란?

농어촌출신 학부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선택하여 상환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농어업인 자녀들의 고등교육기회를 보장하는 대출 제도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제도는 농어촌 지역에서 자라난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특별한 지원 정책입니다.

실제로 많은 농어촌 가정이 자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 제도가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의 특징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이자입니다. 일반 학자금 대출도 이자율이 연 1.7%(2024년 2학기 기준)로 아주 낮은 편인데요.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는 무이자로 이자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파격적인 조건인데요.

게다가 융자 거치기간도 최장 10년까지 가능해서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학생이 취업 후 소득으로 부모님 도움 없이도 값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원래 거치기간은 2018년 1학기 이전 융자는 2년까지만 가능했지만, 2018년 2학기 이후는 10년까지 대폭 늘어난 점도 큰 특징입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출 범위와 이율

  •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 생활비는 포함되지 않으며, 오직 등록금에 대해서만 지원합니다.

상환조건의 유연성

  •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학생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졸업 후 취업 상황에 맞춰 상환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격

  •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부모의 자녀
  • 농어업에 종사하는 학부모의 자녀
  • 학업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 이후 모든 과정은 자동 처리되면, 수시로 전화 상담으로 절차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원 자격에서도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요. 보통은 양도세 감면 등 금융적인 혜택에 있어서 들여다보면 숨은 제한이 많은 것이 현실인데요.

예를 들면, 군,면단위 농어촌 지역이라 해도 토지이용계획에 일반주거지역인 도시지역으로 표기되어 있으면 세금 감면 등 혜택이 없습니다. 농업경영체에 가입되어 있고 농지원부가 있다고 해도 도시지역은 제외 요건에 해당되어 감면 등 다양한 금융혜택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에 가입되어 있는 저의 경우도 주거지역이라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요. 다행히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의 경우는 보시는 것처럼 “농어업에 종사하는 학부모의 자녀”라는 조건이 별도로 있어서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청방법과 절차도 정말 간편한데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주요 서류도 온라인 제출로 대신하고, 기타 서류는 재단에서 알아서 처리하는지 크게 서류 제출로 애먹은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인증서 로그인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저의 경우는 금융 관련 사이트는 거의 공동인증서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여러 민간인증서로 간편하게 하실 수 있고, 금융인증서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보통 은행 대출이나 융자 설류는 정말 복잡한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신청만 했지, 서류 제출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입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정말 고맙다!!

저의 경우는 정확히 2022년도 2학기 부터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 융자를 받았는데요. 처음 신입생 입학에는 <국가장학금 + 학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후 2학기가 되어서 <국가장학금 +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로 변경하였습니다. 그 과정은 이러합니다.

  1. 국가 장학금
  2. 학자금 대출
  3. 학자금 융자

일단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면,

소득과 재산에 따라 일차적으로 국가 장학금 혜택이 있습니다. 학자금 지원 구간에 따라서 재산이나 소득이 많이 낮으면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는 거죠. 그런데 이 제도가 참 좋은 것이 뭐냐면, 재산에 대해 실제 평가를 한다는 것인데요.

한마디로 저의 경우는 시골에 농지와 도시에 전세를 내준 아파트가 있지만 부채가 이 재산보다 더 많은데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라는 곳에서는 이 모든 부채를 빼고 재산 계산을 하니까 학자금 구간이 2구간을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딸아이 입학금의 3분의 2를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만약, 재산과 소득이 더 낮아서 학자금 지원 구간이 더 떨어진다면, 예를 들면,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가 되겠네요. 그러하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졸업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은 제도입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 여유가 있는 분들은 조금만 장학금 혜택을 받고
  • 여유가 업는 분들은 많은 장학금 혜택을 받고
  • 그래도 부족하면, 학자금 대출을 받고
  • 그래도 부족하면,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처럼 무이자 학자금융자를 받고

이렇게 대학생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듯 합니다. 한마디로, 예전처럼 “돈이 없어 대학에 자식을 보내지 못한 시절”은 최소한 아니라는 것이죠.

●국가 장학금 ●학자금 대출 ●학자금 융자, 모두 훌륭한 제도이지만, 저처럼 시골에서 특별히 큰 수입이 없이 생활하는 농어업인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네요.

●학자금 대출과 ●학자금 융자는 같은 개념으로 보이지만요. 대출은 저리지만 이자가 있고, 융자는 전액 무이자 개념으로 보시면 차이를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제 딸의 경우, 현재는 어찌하여 6년 전액 장학생으로 다니고 있지만, 처음 입학 과정에서는 다음 단계로 국가 장학금을 이용하였네요.

  1. 3분의 2는 국가 장학금, 3분의 1은 학자금 대출
  2. 3분의 2는 국가 장학금, 3분의 1은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3. 다니는 대학교 장학 관리처를 통해서 현재는 전액 국가 장학금

이렇게 해서 6년 전액 장학생 혜택을 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의대라서 6년인데요. 현재는 휴학 중이라서 이 제도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는 알 수 없네요.

어찌 되었던,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라면,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는 없는데요. 이때, 나머지 부담마저 저리의 학자금 대출로, 또 저의 경우라면 농어촌출신 대학생융자로, 급한 자금을 전혀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운 제도들이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2025학년도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일정을 살펴볼게요.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일정(2025년 1학기)

아래 일정은 2025학년도 1학기 일정입니다.

신청

  • 1차: 2025년 1월 3일(금) ~ 1월 17일(금)
  • 2차: 2025년 2월 3일(월) ~ 2월 28일(금)

심사

  • 1차: 2025년 1월 20일(월) ~ 2월 14일(금)
  • 2차: 2025년 3월 4일(화) ~ 3월 21일(금)

실행

  • 1차: 2025년 2월 17일(월) ~ 4월 11일(금)
  • 2차: 2025년 3월 24일(월) ~ 4월 11일(금)

※ 본 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음
※ 신청은 시작일 09:00시부터 24:00까지 가능(주말 및 공휴일 제외)
※ 신청 마감일은 18:00까지 신청 가능함
※ 지급방식 변경에 따라 융자 약정은 융자 실행 시 체결
※ 재학생 및 신입생군 1,2차 신청가능. 단, 차수에 따라 심사 및 실행 기간은 별도

2025년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신청 과정은 ●신청 ●심사 ●실행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특히 신청 기간이 1차와 2차로 나뉘어 있어서 거치기간처럼 학생들의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1차 신청은 1월 초부터, 2차 신청은 2월 초부터 시작되는데요. 농어촌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념하셔야 하겠습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를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은 가급적 1차 신청 기간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기에 신청하시면 예측하지 못한 변수를 줄일 수 있고 조기 신청으로 안정적인 학비 계획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차 신청은 1차 신청을 놓친 학생들을 위한 기회인데요. 2차에 신청하신 분들은 실행 기간이 1차에 비해 다소 짧다는 점(2025년 3월 24일(월) ~ 4월 11일(금))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정리

  • 신청 마감시간(18:00)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주말/공휴일 신청 불가합니다.
  • 심사 및 실행 기간은 차수별로 다릅니다.
  • 융자 약정은 실행 시점에 체결합니다.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 융자 조건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조건을 정리합니다.

융자금리

무이자입니다.

융자가능금액

  • 등록금
    • 당해 학기 대학이 통보한 등록금 전액(입학금, 수업료 등) 융자 가능 (단, 기숙사비, 졸업앨범비 등은 제외)
    • 최소 융자 가능 금액: 10만원 이상
  • 생활비
    • 농촌학자금융자로는 불가(단, 취업 후 상환/일반 상환 생활비대출 이용 가능)

융자가능 횟수

  • 재학 대학교의 정규학기 수만큼 융자 가능
전문대학일반대학의학/약학/건축학 등 정규학기 8학기 이상 대학
2년제 4학기: 4회
3년제 6학기: 6회
4년제 8학기: 8회
4년제 8학기: 8회전체 정규학기 수만큼 지원

융자거치/상환기간/상환방법

구분2018년 1학기 이전 융자2018년 2학기 이후 융자
거치기간-2012년 이후 졸업자: 2년
-2010년, 2011년 졸업자: 1년 (신청자에 한해 2년)
-2009년까지의 졸업자: 1년
-최장 10년
※ 신청자 연령, 잔여 재학년수, 군필여부 등에 따라 달라짐
상환기간-1년-최장 10년
상환방법-원금균등분할상환-원금균등분할상환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가능 금액은 입학금, 수업료를 포함한 등록금 전액입니다. 다만, 기숙사비나 생활비 등은 융자되지 않습니다.

10만 원 이상 소액도 융자가 가능합니다. 아마 소액이라도 꼭 필요한 학생들을 배려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비 대출은 불가한데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꼭 받으시려면, 학자금 대출에서 취업 후 상환이나 일반 상환 상품을 이용하시면 가능합니다. 물론, 이자는 학자금 대출과 동일한 1.7% 정도가 예상됩니다. 2024년 2학기 기준이며 변동금리입니다.


사실, 대학생 생활비 대출은 학생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아르바이트 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목돈이 필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사회생활도 경험할 겸,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 생활비를 직접 벌어보는 일은 그 자체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편의점 알바나 과외 등 생활비를 마련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 생활비 대출은 학기마다 소액으로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1.7%의 이자는 큰 부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융자 횟수는 정규학기 수에 맞춰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년제는 4회, 3년제는 6회까지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휴학이나 자퇴를 하더라도 그 학기는 융자 횟수에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저의 딸도 장기 휴학 중이라서 이 부분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상환 조건을 보면, 2018을 기점으로 크게 바뀌었는데요. 2018년 2학기 이후 융자는 최장 10년까지 거치가 가능합니다. 아마 졸업 후 취업 준비 기간을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환도 10년에 걸쳐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매월 부담하는 금액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서 이 부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및 의견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의 최대 장점은 바로 “무이자”입니다. 국가에서 주는 장학금보다는 못하지만, 성적이 우수하다고 모든 학생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또한 신입생 1학기는 성적이 무관해서 당장에는 성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이때, (국가장학금 + 농촌학자금 융자) 조합이 최상입니다. 그러다 1학기를 거치고, 2학기부터 소속 대학교를 통해 저의 경우처럼 전액 장학금으로 이전도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는 소속 대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큰 불편함 없이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소속 대학 장학 업무처와 국가 장학 재단간에 전산과 연락으로 과정을 처리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이때도 재산과 소득이 지나치게 많으면 곤란하고, 성적도 기본 성적은 유지해 주셔야 압니다.

학기 중 변경에 대한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라서 정확한 정보는 소속 대학교 장학 부서에 미리 연락해서 추가 장학제도로 변경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제일 확실할 듯합니다. 어차피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건만 된다면 별다른 심사과정 없이 처리가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으니까요. 의대라서 딸의 성적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성적 장학금이 아니기 때문에 재산과 소득에 따라 기본 성적만 요구하는 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