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대출 금리는 은행권보다 대체로 낮습니다. 고정금리로 가장 저렴한 경우는 2.0%까지 내려가는데요. 은행권의 보통 5% 대의 금리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니다.
하지만, 정책자금 종류에 따라서 최대 연 4.50%의 고정금리도 있는데요. 평균적으로는 3% 초중반을 보시면 될 듯합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의 유형도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나뉘고 있습니다. 정책자금의 종류에 따라 금리 유형을 달리하는 이유는 정책자금의 특성 때문인데요.
이 글에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종류별 금리를 정리하고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차후에 정책자금의 상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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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정책자금 종목별 금리 비교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종목별 세부 금리를 비교합니다. 2024년 4/4분기 정책자금 금리인데요. 24년 10월 10일부터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세부 종목별 금리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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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세부종류 | 금리유형 | 대출금리 |
성장기반자금 | 소공인특화자금 | 변동금리 | 기준(3.12%)+가산(+0.6%P) = 연3.18% |
혁신성장촉진자금 | 변동금리 | 기준(3.12%)+가산(+0.4%P) = 연3.52% | |
민간투자연게형매칭융자 | 변동금리 | 기준(3.12%)+가산(+0.4%P) = 연3.52% | |
일반경영안정자금 | 일반자금 | 변동금리 | 기준(3.12%)+가산(+0.6%P) = 연3.18% |
특별경영안정자금 |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피해) | 고정금리 | 연2.00% |
긴급경영안정자금(일시적 경영애로 | 고정금리 | 연2.50% | |
장애인기업지원자금 | 고정금리 | 연2.00% | |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 | 변동금리 | 기준(3.12%)+가산(+0.6%P) = 연4.72% | |
재도전특별자금 | 변동금리 | 기준(3.12%)+가산(+0.4%P) = 연3.52% | |
청년고용연계자금 | 변동금리 | 기준(3.12%)+가산(+0.00%P) = 연3.12% | |
대환대출 | 고정금리 | 연4.50% |
위의 금리 도표를 보시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금리가 세부 종목별로 정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도표의 금리는 4024년 4/4분기 공표 자료입니다. 내년도 2025년 1/4분기 자료가 곧 나오겠지만, 기본적인 금리에 있어서는 큰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위의 금리를 기준으로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책자금의 종류에 따라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나누어지는데요. 대출받는 입장에서는 금리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구분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을 이해하면 상환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에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구분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구분 기준은?
소상공인 대출자금의 금리 유형(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이 다르게 적용되는 이유는 대출 자금의 성격과 목적, 대출자의 상황, 그리고 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각 자금의 목적과 특성에 따라 정책자금이 선택하는 금이 유형이 달라진다고 불 수 있습니다. 좀더 설명해 보겠습니다.
1. 변동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의 변동금리는 기준금리(예: 3.12%)에 가산금리를 더해서 금리가 대출기간 동안 변화하는 방식입니다.
정책자금 항목에서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자금들의 특징을 보면, 보통 경제 상황이나 시장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금입니다. 즉, 기준금리나 시장 금리가 변하면 대출 정책자금 대출 금리도 그에 따라 변동합니다.
- 성장기반자금, 혁신성장촉진자금,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 일반경영안정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등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영하면서 경제나 시장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특히 혁신적인 사업이나 재도전 특성상 시장 변화에 맞춰 자금의 유동성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청년고용연계자금의 경우, 청년 고용을 유도하는 자금이기 때문에 고정된 금리보다는 경제 환경에 맞춰 금리가 유동적으로 조정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년 고용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가 낮게 유지되거나 시장 금리가 낮을 경우 금리가 자동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고정금리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금리가 변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자금은 대출자의 금리 부담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일정한 금리가 유지되기 때문에 대출자가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는 데 더 유리합니다.
- 특별경영안정자금, 장애인기업지원자금 등의 자금은 긴급한 경영 애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제공되는 자금이므로 대출자는 금리가 변동하지 않아야 예측 가능하게 사업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해 피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대출자가 금리 변동에 대한 걱정 없이 고정된 금리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대환대출의 경우 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환대출이 실행되는 동안 금리가 고정되어야 대출자가 금리 변동에 따른 추가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환대출이 대출자의 금융 안정성을 돕는 자금이므로, 금리의 변동이 대출 상환 계획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
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가 다르게 적용될까?
1. 자금의 목적에 따른 차이
변동금리는 기업이 사업을 성장시키거나 혁신적인 활동을 할 때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정금리는 긴급한 경영 지원이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2. 대출자의 상황
고정금리는 대출자의 예측 가능한 금리로 안정적인 상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며, 변동금리는 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게 합니다.
3. 경제적 환경 변화
변동금리는 경제 상항에 맞춰 금리가 자동으로 조정되므로 금리가 낮을 때는 대출자가 유리하고, 금리가 높을 때는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이는 사업 환경에 따라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대출자에게 가장 적합한 금리 행태를 선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금이 목적과 대출자가 처한 상황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나뉘게 됩니다.
요약 및 의견
소상공인 정책자금에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준을 이해하는 것은 대출금리의 변동성에 따라 상황 부담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